생활 금융 322

30대 직장인 자녀, 세대 분리해도 양도세 폭탄!

Q. 세대분리 기준에 맞는 자녀가 주소이전하면 실제 동거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 "세대분리해도 함께 살면 양도세 합산과세 정당" 동거 여부로 세법상 '1세대' 판단 법원 "양도세 6억원 더 내라" 출처 : 한국경제. 2023년 1월 15일자 ▶ 세대분리 조건은? 1. 만 30세 이상인 경우 2. 정기적 소득이 중위소득 40% 이상으로 토지나 주택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년 3.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이혼한 경우 4. 현재 혼인한 경우 ▶ 세대분리 확인은? 위 경우에 해당하면 세대분리가 된다는 생각에 자녀 명의 주택을 구입한 후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이전하지 못하고 부모집에 주소가 그대로 있거나, 자녀 명의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으나 자녀 명의 주택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라면 어떤..

생활 정책 2023.02.01

사적연금수령 1,200만원 초과시 전액 세금 5.5% >> 16.5%?

Q. 사적연금을 1,200만원 초과해서 수령하면 종합과세 아닌 분리과세가 무조건 유리하다? 개인연금과 IRP등으로 노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한 연령층의 은퇴로 인해 연금 수령이 시작됨과 동시에 연금소득세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게 되었는데요. 세금은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을 때는 좋지만,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쩔 도리없이 내야만할 때는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16.5%에서 13.2%로 세액 공제를 받아서 연금소득세로 5.5%에서 3.3%로 내야되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러나, 연금소득세는 1,200만원까지만 최대 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될 뿐 1,200만원을 넘어가게되면 전체 금액에 대해서 16.5%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구요? 세율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의 ..

생활 정책 2023.01.30

1년전 매수 추천한 종목, 지금은 어떨까? - 유비밸록스(코)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종목은 과연 믿을만한가요? 전혀 허무맹랑한 보고서는 쓰지 않을 텐데요. 2020년부터 주식투자하는 일반인 수가 늘어나면서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리포트도 예전보다는 조금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에 추천했던 종목 중 긍정적 메시지가 강했던 종목을 찾아서 지난 1년동안 얼마나 어떻게 변동이 일어났는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월 3일에 추천했던 종목 중 유비밸록스를 매수 적기라고 내놓았기에 향후 추이를 알아봅니다. 저는 유비밸록스라는 회사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기업개요 [기준:2022.12.26] 2000년 9월에 설립되어 2010년 6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스마트카드와 스마트모바일사업 및 블랙박스, 지도플랫폼 사업을 영위함. 스마트 카..

임차보증금보다 우선이었던 국세, 이젠 달라진다.

Q. 경매나 공매 시에 주택임차보증금은 모든 국세에 대해 우선 변제받을 수 있다? 집주인 세금 탓에 보증금 날리는 세입자…제도개선 '깜깜' 전셋집 경·공매 넘어가면 보증금보다 국세가 우선 집주인 세금체납 확인 안하면 보증금 잃을 수도 미납국세열람제도 있지만 거의 활용 안돼 '임대인 세금 의무확인' 개정안 발의됐지만 무산 임대인·공인중개사 반발 거세…임차인 보호 깜깜 출처 : 아시아경제, 2020년 5월 24일. 2020년 위 뉴스기사만 보더라도 임차인은 집주인의 동의하에 미납국세열람을 할 수 없음에도 국세가 임차보증금에 우선하면서 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국세기본법 개정안은 임차보증금의 확정일자가 당해세의 법정기일보다 빠르면, 경공매시 임차보증금을 우선 변제한다는 내용이 2023년 4월 1일부터 효..

생활 정책 2023.01.07

한화생명의 헬스케어서비스!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예고하지 않고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고자 위함이죠. 만만치 않은 보험료를 지불했으나, 정작 건강한 신체로 인해 보장을 못 받게 되면 괜히 보험사만 배 불려준 셈이니 속상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 보험사가 좋아하는 고객은? - 보험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중도에 해지하는 고객 -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건강한 신체로 보장을 받지 못하고 만기까지 착실히 보험료를 납입하는 고객 -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100세까지 생존하는 고객 혹시 본인이 해당되지는 않나요? 그럼,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위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전혀 혜택을 볼 수 없을까요? 다른 보험사에서도 이런 혜택은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 한화생명은 따로 보장받을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건강을 챙겨드리겠다고 하는군..

저축보험 공시이율은 실제 수익률이 아니다.

Q. 저축보험의 공시이율이 높으면 실제 수익률이 높다? 최근들어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5%대의 예적금 상품을 보셨을 겁니다. 간혹 10%대 상품을 제시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적립액을 매월 30만원 즈음으로 금액을 한정하거나 1년 정도로 기간을 한정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카드사용, 신규회원, 최초 사용자 등으로 조건을 한정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에서 전체 금액을 한정해서 5년짜리 5%대의 확정금리형으로 저축보험을 판매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어 조기에 완판된 5%대의 저축보험은 사업비와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기에 처음 입금하는 전체금액이 적립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보완하기에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상품입니다. 예전에는 가입 후 1년이내 해지하는 경우에는 원금을 다..

전세살고 있는 집 누수사고 누가 배상하나?-일배책4

Q. 이사후 보험사에 주소이전 통보하지 않고 변경된 주소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누수사고 보장 안된다? 아파트와 같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아파트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누수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사소한 불찰로 인해 누수사고가 발생했었고, 지출한 금액 300만원이 넘었었죠. 약간의 천장 누수와 붙박이장 위쪽이 약간 불어있는 상태였는데도 300만원이 어떻게 넘었는지, 제 얘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2021.09.01 - [주저리 주저리] - 천장 누수에 세탁비 100만원 청구, 실화야? 너무 억울 ㅠㅠ 다행히 화재보험에 가입한 덕에 대부분 보장을 받았었죠. ▶ 내 집을 누군가에게 임대했는데 누수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주하고 있는 주택만 해당..

물적분할시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분이라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기업의 물적분할을 경험하신 분도 있을겁니다. 한때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LG화학의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죠. 지금은 화학 사업체인 LG화학과 밧데리 사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리되어 상장되어있죠. 상장된 후 두 회사의 주가는 희비가 교차되기도 했었는데요. 일반주주들은 회사의 결정에 뒷통수만 강렬하게 맞고 손실만 잔뜩안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분나빠서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공모는 참여하게 됩니다. 이런~~~ 물적분할이 일반주주들에게 가치훼손에 대한 어떠한 방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되었다고하니 해당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적분할시, 일반주주의 권익이 제고됩니..

평생 살았던 곳을 떠나는 날, 부모님의 이사

평생을 도시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사셨던 부모님의 이사 날 자식이 4명이나 되어도 누구 하나 올 이가 없다며 그나마 시간이 되는 내가 왔으면 하고 이사 전날 전화가 왔다. ​ 내가 원래 심보 나쁜 인간인지라 ㅋㅋㅋ 한 번에 곱게 간다고 말하지 않았다. ​ 사실 부모님께는 4명의 자식 중의 하나지만 내 아이에게는 하나뿐인 엄마인 터라... ​ 천방지축으로 부모 손길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탓에 온전히 이틀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게 첫 번째 이유였고, 홀로 이동하는 탓에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자니 장장 편도로만 5시간을 들여서 가야 되는 거리에 사실 귀찮음이 있었던 게 두 번째 이유였다. 게다가 은근 아들 챙김이 있으신 부모님이라 천덕꾸러기 취급당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던 과거의 섭섭함..

주저리 주저리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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