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들여다보기 43

3,300원짜리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가입해볼까?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보험, 이 두 가지 보험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제 이 두 보험의 차이점과 운전자 보험에 가입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1. 자동차 보험 vs. 운전자 보험의 차이점자동차 보험은 기본적으로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 보험이죠.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대방 차량과 사람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하는 역할을 하고, 법적으로 모든 운전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기도 하죠. 여기에는 차량 수리비나 상해 치료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동차 보험은 사고 발생 시 타인에게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반면에, 운전자 보험은 필수가 ..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 누구나 신청 안된다!

요즈음엔 예전보다 수명이 길어진데다 나이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보험, 치매보험 등 여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본인의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병원을 이용한 후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보험회사에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담당 보험설계사가 처리를 해주지도 않고, 휴대폰 앱으로 신청하는것도 어렵다면 보험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상품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이럴때는 지정대리인 청구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 치매나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에 본인 스스로 보험금청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대신 청구하는 자(보험금 지정대리청구인)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미리 지정..

자전거타다 보행자를 쳤을 때, 어떡하지?

요즈음엔 자전거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킥보드와 같은 전동기기를 타는 분들도 많구요. 자전거를 타다가 혼자 다치는거야 조심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말거나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돈으로 합의금과 치료비를 대야하나? 하고 고민이 많아질겁니다. 오늘은 자전거타다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은 경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실제 보상 사례 - 자전거타다 보행자를 다치게 한 경우 - 은미씨는 자전거 타는 걸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요. 평소에 자전거를 타던 길은 차도와 보행자 도로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던 길이었습니다. 저 멀리 앞서가던 보행자가 있었지만 늘 가던 길이기도 하고, 차량이 거의 없는 도로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보행자를 ..

키우던 벌에 타인이 사망했다면? 보상 가능!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예기치않게 발생한 사고로 그냥 운이 나빴다고 여기고 본인이 가입한 보험 계약 내용을 모른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일은 집에서 키우던 벌로 타인을 사망하게 한 경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어떻게 보상을 받게 되었는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실제 보상 사례  - 지훈씨는 추석을 맞이해서 형 집을 찾게 되었는데요. 형 집 주변에는 창고와 주차장이 있었고, 그 주변에 양봉통 10여개가 있었습니다. 형 집을 오랜만에 찾은 지훈씨는 양봉통이 집 근처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형 또한 늘 하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꿀벌을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훈씨는 추석을 맞아 형 집을 찾은 친척들을 맞이하기..

본인부담금이 커진 실손보험!

국내 실손보험 가입자는 3,800만 명 즈음 됩니다. 실손보험 가입 이유는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 보장을 받기 위해서 일겁니다. 즉, 본인부담금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실손보험 자기부담금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때, 가입자가 먼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은 크게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됩니다. 급여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항목으로 본인부담금이 10~30%입니다.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항목으로 본인부담금이 100%입니다. 실손보험 자기부담금은 피보험자가 실손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금액 중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입니..

왜 자동차상해를 선택해야 하나?

1세대 1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니, 자동차 보험을 모르는 성인은 거의 없을겁니다.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대부분의 보험들은 주계약 외에 아주 다양한 특약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시 가입은 어려우니 선택해야합니다.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는 모두 자동차보험의 특약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해 본인(피보험자)이 입은 상해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두 특약은 보장 범위와 보험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신체사고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본인이 입은 사망, 부상, 후유장해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입니다. 사망의 경우 가입금액을, 부상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상해급수별로 ..

자동차보험에서 동승한 가족 보상에 필요한 특약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이 된 자동차. 가까운 거리조차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가족의 탑승은 다반사일겁니다. 그러나 행여 사고가 난다면? 탑승한 차량의 대인배상 보험으로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만 동승자가 운전자의 요청이나 합의에 따라 탑승한 경우에는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기에 자기신체사고 특약이 있어야 보장받기 수월합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거나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일이 생깁니다. 만약, 사고시 상대방 차량의 과실로 발생한 경우라면 상대방 차량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 차량 과실로 인한 경우를 제외하면 자기신체사고 특약에 가입해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기신체사고 특약은 어떤걸까요? ■ 자기신체사고 ..

임플란트 위한 '자가치아 골 유래 이식술' 수술보험금 청구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술이라 생각하는 것은 도구를 이용해서 피를 보고, 잘라내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 실제 수술의 정의를 볼까요? - 기구를 사용하여 생체(生體)에 절단(切斷, 특정부위를 잘라 내는 것), 절제(切除, 특정부위를 잘라 없애는 것)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 가위원회【향후 제도변경시에는 동 위원회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로부터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최신 수술기법도 포함됩니다.)을 말합니다. 신의료기술 중 수술로 권고한 항목 중에는 이것도 수술이었어? 라는 것도 있습니다. 혹시 수술이 아니라서 청구하지 못했다면, 찬찬히 들여다 보면 좋겠습니다. '뇌혈관내 흡인기구를 이용한 혈전제거술' , '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 '간암에 실시하는 극초단차 열치료술..

입원, 수술비 특약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비 보장받는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도 잦아들어 해외로 여행가는 일이 자유로워졌습니다. 해외로 여행가기 전, 꼭 가입하는 여행자보험! ■ 여행자보험 가입 이유는 여행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도난, 수화물 분실 등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이와 함께 해외에서 혹시나 재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함일겁니다. ■ 해외여행자보험으로 보장은 질병, 재해에 대해 실제 손해본 만큼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이 가입된 상태에서 해외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해외여행자보험으로 보장받겠지만, 국내에 들어와서 치료를 받는다면 일반 실손보험과 여행자보험으로 보장받습니다. 이중으로 보장되지 않고 실제 손해액(지불한 금액)을 나눠서 보장받습니다. 해외소재 의료기관은 병원은 물론 약국도 포함됩니다. 국내와 동일한 진단서가 아니라 그 ..

요양병원 보장되는 노후실손 장단점

나이 들면 제일 걱정되는게 치매관련 질환일겁니다. 요즘에야 워낙 건강보험이 잘 되어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까지 함께 적용되니 예전보다 가족들의 부담이 줄어들었죠. '치매질환'은 주·부상병 기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F00), 혈관성 치 매(F01), 달리 분류된 기타 질환에서의 치매(F02) 상세불명의 치매(F03)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치매외에도 여러 질병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병원에서 입원은 최대 20일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에 필요한 요양병원 보장. 일반 보험 상품에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입원 보장은, 입원비 보장에서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노후실손보험은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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