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금융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으로 국민연금, 사적연금, 퇴직연금에 이어 주택연금이 일반적입니다. 목돈이 있는 경우에는 자산 증식을 위해 건물이나 주택을 구입해서 월세로 노후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건물이나 주택을 구입해서 노후를 준비하는건 고민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재산 기준과 소득 기준을 넘을 가능성과 함께 피부양자 자격 박탈시 부동산은 건강보험료 산정에 모두 포함되어 부과되기에 노후에 감당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연금 수령시에는 사망할 위험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 최우선 체크할 건? - 가입연도 - 가입보험사(생명보험사에서만 종신연금 선택 가능) - 세제 적격 or 비적격 - 보증 지급 기간(종신형 선택시) or 확..

요즈음 같이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한 경우에는 대출 이자 갚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금리가 조금이라도 싼 대출 상품이 있어서 갈아탈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이라도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가령 1억원 대출에서 금리가 1%만 내려도 연간 100만 원이 절감되니 말이죠. ■ 금리인하요구권은? - 신용, 담보 대출받은 소비자가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에게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 -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 회사에도 모두 신청 가능 - 마이너스 통장에도 적용 가능 *신청 후 1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함 ■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조건 - 소득 증가 : 취직, 승진, 이직, 전문 자격증 취득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경우 - 대출 실행 당시보다 신용 점수가 상승한 경우 - ..

미국 기준금리는 내릴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한국의 기준금리는 이번 달에 동결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일어나면 서민들의 소주 소비량이 는다죠? 그래서일까요? 소주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유통비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주 가격 인상을 고려하던 소주 제조업체들이 소주 가격을 정말로 올리는지 조사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죠. 이후에 일제히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심지어 제2의 IMF사태를 맞이하게 될 거라는 소문까지 나도는 상태입니다. 현재 보유중인 외환의 상당 부분이 단기성이라 외환보유고가 넉넉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기에 바쁩니다. 그러나, 워낙 적은 금액으로는 금리가 아무리 높은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금융권인 국민은행에서 내놓은..

2023년 2월27일, 작성일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이번 달에 동결되어 3.5%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4.75%니 1.25%p나 차이가 납니다. 작년 연말부터 2023년은 경기 침체가 우려되어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기는 어려울거라는 소문이 돌더니, 결국 전국 1금융권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금융권들이 특판상품을 제외하고는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집 근처의 새마을금고에서는 작년 연말까지 3년짜리 예적금 금리를 1년짜리 예적금 금리보다 높게 공시하였다가, 올해 들어서는 3년짜리 금리를 재빠르게 내린다고 문자를 보내왔더군요. 이런 와중에 1금융권인 국민은행에서 내놓았던 '온국민 건강적금'이 눈에 띄어 가입해볼까하고 들여다봤습니다. 가입했냐구요?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왜? ■ 실제 내용을 ..

Q. 연금저축과 IRP에서 부득이하게 중도인출을 하는 경우에는 먼저 입금한 순서대로 인출된다? ▶출금할때 순서는 어떻게되며, 차감하는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연금적립금에서 출금할 때, 차감되는 세금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세율이 낮은 적립금부터 출금됩니다. 1순위 Tax 0% 비과세 대상금액 연말 세액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납입금 2순위 Tax 16.5% 기타소득세 연말 세액공제 신청한 납입금 연금저축에서 발생한 수익 예시 : 2016년도에 연금저축에 입금한 A씨, 세액공제 받은 금액 400만원, 받지 않은 금액은 300만원, 운용수익은 30만원 입니다. 2017년에 400만원 중도인출 하면 세금이 어떻게 발생 하나요? >>> A씨의 경우에는, 세액공제 받지 않은 300만원은 비과세로 인출되고, 나머지 1..

Q. 세액공제와 상관없이 운용으로 인해 발생된 수익에 대해서는 중도인출, 연금 수령시 세금이 부과된다? IRP는 법에서 정한 제한적인 사유*인 경우에만 중도인출이 가능하지만, 연금저축은 제약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세금부과없이 인출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6개월 이상의 요양 의료비, 개인회생ㆍ파산, 무주택자의 주택구입ㆍ전세보증금 등 일반적으로, 연금계좌를 중도인출할 때에는 세액공제를 받았던 자기부담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되나, 소득세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인출’은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됩니다. 중도인출 가능과는 별개로 소득세는 어떤 인출이냐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적용합니다. 만약,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자기부담금이라면 기타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겠지만, 이에 ..

Q. 공적연금, 사적연금 모두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된다? 건강보험료는 은퇴자나 자영업자에게는 불공평한 산정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직장에 소속된 회사원이라면 소득에 대해서 적용되는데 말이죠. 2022년 9월부터는 별도로 추가 부과하고 있지만, 공평하게 부과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퇴자라면 공적연금인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외에 또 다른 노후준비를 위해서 사적연금에 가입한 이들도 꽤 있을겁니다. 다행히 공적연금엔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왔습니다. - 소득 점수(연 소득 336만원 기준) : 「소득세법」에 따라 산정한 이자·배당·사업·기타소득금액, 「소득세법」에 따른 근로·연금소득의 금액 합계액 소득세법에 따른 근로 연금소득의 금액 합계액의 소득 점수를 반영해서 건강보..

Q. 기본금리외 추가로 제공되는 우대금리는 예적금 만기 전 해지해도 적용된다?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그런지 심심찮게 볼 수 있는 3%대 예적금금리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11%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적금을 소개하려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적금금리는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등에서 높게 제시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로 오르면서 시중의 1금융권인 은행에서도 어렵지않게 3%금리를 만날 수 있죠. 2금융권인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지점에 방문해서 확인하거나,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특판금리 안내를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은행연합회에 공시되어 있는 적금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연합회에 9월 2일 현재, 적금 중 가장 높은 금리(12개월 기준)는 제..

연말에 이어 연초에 구정까지 끼게되면 원치않는 지출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늘어난 지출을 메꾸기 위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든지, 어디서든 돈을 끌어와야합니다. 카드로 지출하고 돈이 적어서 지출액 모두를 결제하기 어렵다면 어떻게 하나요? 결제일이 도래하는 날에는 어쩔 수 없이 연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연체가 지속되면 신용등급 하락은 불가피하죠. 신용등급 하락은 대출금리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카드 발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리볼빙 서비스! 금융회사에서 카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것처럼 포장하나 실제는 카드사의 이익을 높이기위한 수단이 됩니다. 카드나 현금서비스 대금을 약정된 결제일에 한 번에 결제하지 않고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이월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2022년 1월 1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로 인상되었는데요. 기준금리가 작년 최저점에 비하면 0.75%p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는 벌써 6%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럼, 예적금 금리는 어떨까요? 예적금 금리 6%가 있다는 말이 사실? - 2021년에도 예적금 금리는 새마을금고, 단위농협(농협은행 아님), 신협, 축협, 저축은행 등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품이 있긴 했습니다. 가입 대상이 한정적이었죠. 어린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하는 첫걸음 적금, 사회 초년생이나 창업하는 이들을 위한 적금의 경우에는 6%, 6.5% 가량을 만날 수 있었을겁니다. 간혹 기간을 한정해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 있긴 했었으나, 4% 가량이 최고 금리였습니다. 2022년 1월 19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