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4

종신보험으로 보장과 노후까지? 턱도 없다!

노후 대비 목적보다는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이 종신보험일겁니다. 그러니 미혼인데 종신보험 가입? 보험설계사에게 설계를 당한게 아닌가 하고 의심해 봅니다. 아주 예외적이긴 하나, 혹시나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한 대비로 부모님을 위해서 가입하는 경우를 보긴 했습니다. 확률상 자녀가 더 오래사는게 더 가능하지 않을까요? 행여 부모님께서 오래 살아서 자녀가 먼저 사망한다고 해도 보험금 수령하기도 쉽지 않고, 보험금 받는다고 행복하실까요? 이 정도면 걱정도 팔자입니다. 종신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상속세로 쓰일 재원 역할입니다. 현 부모세대는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80%가량 된다고 하니, 상속세 납부를 위해 유족이 가진 현금성 자산을 총동원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

자연드림 통밀가루100%로 어쩌다 비건빵!

통밀가루 100%로 빵 만들기가 가능할까? 예전에 통밀가루로 식빵을 만들었으나, 닭 살코기처럼 결결이 찢어지는 상상과는 달리 약간 쫀득한 식감을 안겨주는 빵이라는 결과물만 얻었었다. 글루텐이 적어서 빵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우리밀, 게다가 통밀가루는 더욱 그러했다. 천연발효빵을 해보겠다며 천연발효종을 만들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제대로 부풀지도 않고, 구웠더니 거의 돌멩이 수준! 이번에는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시도했다. 재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스트, 설탕 1스푼, 통밀가루, 소금, 올리브오일, 블랙 또는 그린 올리브, 말린 크렌베리 그러고보니 비건 재료!!! 왼쪽 반죽과 오른쪽 반죽은 비슷한듯 다르다. 왼쪽은 크렌베리와 올리브오일이 반죽에 들어간 반면 오른쪽은 그린 올리브만 들어간 반죽이다. 조금씩..

먹는 이야기 2024.02.26

우리밀 통밀가루로 식사용 빵 만들기

매일의 식사는 건강했으면하는 생각과 뻔한 쌀밥이 지겨운? 날이면 통밀빵이 그리워진다. 식사용 빵으로 설탕, 버터, 쇼트닝이 가득한 빵은 지양하고 싶으나, 천연발효빵은 매일 구매하기에 부담스럽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이른 아침에 구매는 어렵다. 거기에 100% 통밀이 아닌 경우도 많을테다. 매장내에서 구운 빵은 성분 표시조차 없으니 뭐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 용감하게 식사용 빵을 만들어보자 싶었다. 제과제빵을 배웠었냐구? 천만에! 제과제빵 책을 참고해서 몇 번 구워봤었다. 쿠키, 식빵, 베이글, 크로와상 등 열거된 이름만 들어보면 꽤나 빵을 굽겠다 싶지만 천만에... 딱 필요한만큼 필요한 것만 구워내는 재주가 있다. 더한건? 못한다 봐야지. 내가 원하는건 식사용 빵이지 간식용 달달구리..

먹는 이야기 2024.02.23

관리 잘하는 요양 병원 찾는 법

자녀가 나이가 든다는 건, 부모님은 늙어간다는 말이기도 하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가 됩니다. 자녀가 보살펴드리면 좋겠지만, 노환으로인해 다양한 질병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하니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예전보다 수명 또한 길어져서, 나이든 부모님을 돌봐야하는 자녀는 자녀를 낳아서 기르던 부모의 연령대보다 훨씬 높은 연령대가 됩니다. 30대에 자녀를 낳아서 기르고, 50대에서 60대가 되어 부모님을 보살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녀 또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시달립니다. 혼자서 케어한다? 어렵습니다. 자식이 되어서 못한다고 자책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책망해서도 안됩니다. 자녀와 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나이가 문제가 되는거죠. 게다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아직 자녀의 자녀..

생활 정책 2024.02.0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