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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쪽팔림과 두려움을 동반한다.

재무설계사 공부를 하고나서 돈 관리 능력이나 생활금융에 관한 지식으로 별로 크게 나아진 것 없어 보이나 그래도 전혀 알지 못하는 아이들과 사회 생활을 이제 시작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엔 어떻게 시작해야되나 무척이나 고민 되었다. 없는 걸 있게 포장하는 기술도, 조금 있는 걸 크게 부풀리는 기술도 없으니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민낯이 드러남이 불편했고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전문적이지 못하니, 읽는 본인보다 잘 알지 못하니... 등의 이야기를 듣기가 두려웠다. 왜 시작해야하지? 굳이 나 혼자 알면되지. 자격증이란게 어떤 분야에서 활용하기 전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다. 그러니 전문적인 건? 더 많이 공부하고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주저리 주저리 2019.05.23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지난 토요일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급정거하는 버스 때문에 크게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서다 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앞차와 간격을 넓히기 어렵습니다. 다른 차가 계속 끼어들거든요. 그러다 앞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괜히 빨리 달리고 싶은 마음에 엑셀을 밟다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정체구간은 쉽게 끝나지 않거든요. 사고나기 딱~ 좋은 상황이 연출이 되는거죠. 아무리 방어 운전이 몸에 배어 있어도 사고에 안전지대란 없습니다. 자동차사고가 나면 작게 다치기도 하지만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크게 다친 자동차사고 피해자를 위한 '자동차사고피해가족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확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할 수 있는데요. http://www.kotsa.or.kr/tvsis/..

생활 정책 2019.05.22

보험회사별로 다른 자동차보험 특약(특별약관)

운전을 하게되면 의무가입해야 되는 자동차 책임보험과 보상한도를 높이고 범위를 넓히는 종합보험에 가입하게 됩니다. 자동차보험은 모두 동일한 보장내용일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손해보험협회에서 확인해보니 조금 다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의 다른 이름. 다른 내용인 듯 비슷한 이름. 소비자는 헷갈립니다. 같은 회사내에 다양한 특약명으로 존재하면서 보장은 별 차이가 없는 듯 한데 이름은 다르고... 죄다 가입해야하나 고민이 생깁니다. 이름이라도 같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회사마다 그러겠죠. 해당 회사에서 사용하던 명칭으로 통일하자고 하겠죠? 그래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하는 걸까요? 많은 손해보험사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자동차손해 검색시 가장 먼저 이름이 올라 있는 상위? 업체인 메리츠화재와 가장 많은..

KT 장기고객혜택이 1년에 1번으로 바뀌었다.

처음 휴대폰을 개통하고 나서 여러 통신사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는 KT로 개통해서 10년도 넘게 쓰고 있습니다. 통신사별로 제휴혜택이 다르고 심지어 혜택이 있음에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결국 소비와 연결된 혜택이라 소비를 조장한다는 생각이 가끔 든답니다. ^^ KT에서는 장기고객에게 혜택이라고 분기별로 팝콘이라는 이름으로 쿠폰을 지급했습니다. 쿠폰이 지급될 때마다 문자를 발송하더니 요즈음에는 발송 문자도 오지 않아서 쿠폰이 왔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장기고객은 최소 가입 후 2년이 경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생각보다 장기가 아님에도 장기고객으로 분류합니다. 근데 여기서 잠깐! 가입 후 2년 이상을 쓰다가 다른 통신사로 잠깐( 며칠에서 몇 개월까지 포함..

카테고리 없음 2019.05.15

금감원에서 펴낸 '금융꿀팁' 책자 다운로드 받아서 보세요.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어디에 물어보자니 마땅히 없고, 그렇다고 은행직원이나 보험회사 직원이 아는 정보는 자신이 속한 금융기관 정보외엔 잘 모르고.... 검색해서 찾아보기엔 너무 많은 잘못되고 두루뭉실한 정보로 정작 찾고자 하는 내용은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하고... 이런 분들을 위한 금융정보 책자를 소개합니다. 개인의 책 판매 목적이 아닌 금감원에서 펴낸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각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은행, 금융투자,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할부금융, 불법금융대응, 소비자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1장을 보면, 우리가 가장 쉬워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은행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대혜택, 예적금 수익률 높이기, 대출이자 부담 줄이기,..

'파인'에서 금융정보 꿀팁 확인

우리가 생활하는데 금융과 연관되지 않은 건 없죠. 관련 정보를 찾는데는? 어마무시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구글링하느라 정작 해야할 일이 뒤로 미뤄지거나 할 일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금융에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딱~ 해결하면 좋은데... 보험을 하나 알아보려해도 보험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휴대폰번호, 생년월일을 기입하지 않으면 조회조차 어렵게 만들어놨죠. 게다가 한꺼번에 여러 보험을 한꺼번에 비교해서 보고 싶은데 이것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금융하면 금감원이 떠오르잖아요. 이 금융감독원이 몹시도 친절하게? 금융소비자를 위해 금융정보포털을 만들어 놨습니다. '파인' http://fine.fss.or.kr/main/index.jsp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과..

생활 정책 2019.05.09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26주 적금 후기

당장 주머니에 있는 돈은 빠듯한데 저축은 시작해야겠고, 그렇다고 큰 금액은 부담스럽고... 그런 이들에게 괜찮은 적금.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니~~~ ㅎㅎ 시작은 3,000원으로 시작했습니다. 3,000원으로 뭘 모으려고? 하는 의문이 들죠?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는 적금입니다. 그런 시시한 마음으로 시작해보는 적금이죠. 완전 부담이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나머지 반만 채우면 됩니다. 자동이체 시켜둔 적금은 본인이 일일이 이체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날짜에 맞춰서 돈이 뽑혀나가 버립니다. 손 쓸새도 없이 말이죠~ 3,000원으로 시작하면 다음 주는 6,000원, 그 다음 주는 9,000원, 그 다음은 12,000원.... 이렇게 저축액이 늘어납니다. 마지막주는 78,00..

만 50세 2만원대로 사망보장받는 정기보험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사망으로 가족의 삶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기를 바라지 않을 겁니다. 정신적으로 힘든 건 어떻게 준비를 하기가 어렵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미리 대비할 수가 있죠. 혹여나 닥칠 위험에 대비하는게 보험인데요. 보험은 미래에 닥칠 위험에 대비하고자 함이니 현재의 삶에 위험이 되면 안되겠죠.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은 대개 종신보험을 생각하게 됩니다. 종신보험은 정말 언제 죽든 사망을 보장합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됩니다. 나이가 들어서든 사고든 질병이든... 막연하게 모든 범위에 대해 보장하려면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내가 낸 보험료에 공시이율로 잘 얹어서 저축보험처럼 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크게 손해볼 일은 없는거죠. 당장 생활비가 축나는 위험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행여..

흔들리는 건 당연한거야.

태어나면서부터 고민은 시작되었겠지. 말로 잘 표현하지 못 할 때부터 수없이 고민의 고민을 수도 없이 했겠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할 때는 네가 어떤 걸 좋아하는 지, 뭘 잘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 했겠지. 잘 한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고 힘들 때는 이게 내가 원하고, 잘 하는 게 맞는지?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다른 걸 선택했으면?... 너무 공개된 정보들로 너를 주눅들게 하고 자괴감마저 들게하는 사람들 같은 길을 앞서간 사람들은 너무 잘 하고 있는 듯 한데, 나는??? 노력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저만큼 가능할까를 가늠부터 하게 되지. 눈에 보이는 다른 이의 성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

주저리 주저리 2019.05.03

단독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되는 이유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집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희 집 또한 10개 정도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말이죠. 그중에서 실손보험은 가족 수 별로 가입되어 있다보니 보험료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실손보험도 저처럼 2017년 4월 전에 가입한 통합실손보험은 보험료가 무척 비싼 편입니다. 요즈음 많이 가입하는 단독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게다가 보험료까지 인하한다니 단독실손으로 갈아타야 되나 무척 고민됩니다. 설계사가 친척만 아니면 말이죠~~ ㅠㅠ( 설계사를 그만두면 저도 갈아타고 싶은데 10년 넘게 설계사를 하고 있으니 ...) 작년 한국경제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실손의료보험료가 인상이 된다고 하죠. 근데 신실손상품은 인하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2019년에 들어서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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