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이 오면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조명과 그들을 기리기위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동안 당연시 여기던 독립이라는 의미가 경제적 독립, 정치적 독립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7월 1일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들로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름도 알릴 일 없이 스러져간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GS그룹에서 임시정부수립과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서 독립서체를 내놓았습니다. 파편적으로 흩어져있던 글씨들을 모으고 연구하고 디지털 폰트로 개발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일반인들에게 배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구의 서체가 있을까요? 서체는 어떤 모습인지 한 번 살짝 엿보겠습니다.
삼일절을 기념해서 나왔던 한용운 서체와 윤봉길 서체
백범 김구서체와 윤동주서체
마지막으로 안중근서체
각 서체를 엿보니, 그 사람만의 성격과 의지가 보이는 듯 합니다.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과 마음이 담긴 글씨체를 다운받아 직접 사용해보며, 독립운동가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과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주저리 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의 상처는 누가 보듬어줄까? (0) | 2019.11.26 |
---|---|
김장 : 텃밭에서 김치냉장고까지 (0) | 2019.11.13 |
일본 맥주만 안팔면 불매운동 동참인가? (0) | 2019.08.14 |
직장생활, 이렇게 말하고 싶다!! (0) | 2019.08.02 |
소비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0) | 201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