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돈 관리나 잘 하세요.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이자(최저 3.299%) 지원 연장

베가지 2021. 9. 9. 10:49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10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하는데요.

카뱅은 다음달 9일까지 '중신용대출' 또는 '중신용 플러스 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합니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자동 지급됩니다. 

중저신용대출 이자는 기준금리 연 0.906%에 가산금리(연 2.393% ~ 8.894%)를 합해서 최저 연 3.299% 입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중저신용자 무보증 대출이 약 5천억 원 실행되어, 지원한 이자 지원금액은 약 28억 원, 인원은 총 7만 1천여 명입니다. 1인당 첫 달 지원 이자가 4만 원 가량 되겠네요. 

대출은 복잡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모든 서류 제출이 완료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간단하게 내 모든 신용정보가 노출되는 걱정이 드는 건 기우일까요?

대출 도중 상환을 하고픈 경우가 생길 때 상환수수료를 생각보다 많이 떼는 경우도 많은데요. 카뱅에서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게 장점입니다. 

 

중저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이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인 '26주 적금'에 가입할 경우, 이자를 두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월 9일까지 진행합니다. 26주 적금은 6개월짜리 적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 주에 가입한 금액에서 매주 일정하게 증액해서 자동납입하게 되는데요. 연 1.5%의 금리가 적용되니 두 배면 연 3.0%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6개월 적금에 불입액이 갈수록 증액되다보니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없는셈치고 넣었더니 생각보다 꽤 모였는데? 라는 식의 적금이 될겁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