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돈 관리나 잘 하세요.

'잠자는 내 돈 찾기' 보다 ' 내 계좌 한 눈에'로 숨은 돈 찾기

베가지 2019. 8. 27. 10:48

아이가 태어나고 주민번호가 생기고나서부터 부모는 자녀 명의로 금융거래를 시작합니다. 은행권에서 예적금을 들기도 하고 보험사와 보험계약도 하고 증권회사에서 주식이나 펀드 등을 가입하죠. 더 나가서는 부동산을 거래하기도 합니다. 정작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혹여 부모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겠죠. 

 

제 부모님도 저 모르게 가입했던 금융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안 알려줌~~ 

내 명의로 부모님이 가입했거나 내가 예전에 가입했는데 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로 두었다면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요즈음엔 각 금융회사마다 찾아다니며 알아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니까요.

 

 

우선 '파인'사이트에서 '잠자는 내 돈 찾기'부터 들어가 볼게요.  

 

http://fine.fss.or.kr/main/index.jsp

 

'잠자는 내 돈 찾기'는 순수하게 내 돈이 어디에 들어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내 돈을 찾아볼 수만 있습니다. 휴면계좌만 조회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계좌는? 알 수 없습니다. 정말 잠자고 있는 돈만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조회해보니 아무것도 없네요. 정말 관리를 잘하고 있죠?

 

잘 쓰고 있는 계좌가 아니지만 휴면계좌도 아니라서 조회가 안된다면 어디서 찾을까요? 혹시 정말 숨어있던 돈은???

 

이제 정말 내 기억 속에서도 가물가물해진 내 돈을 찾으러 가봅시다.

 

'파인' '내 계좌 한 눈에'에 들어갑니다. 바로 옆에 있는 항목입니다. 

여기서 우선!!!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비하고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내 계좌 한 눈에' 로 들어가면 첫 화면이 보입니다. 맨 왼쪽 상단에 있는' 내계좌한눈에' 를 클릭하면 잔고이전 해지로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를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죠?

 

 

본인 주민등록번호 기재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시면 휴대폰본인인증을 해야합니다. 

 

 

귀찮은 본인인증을 마치고나면 본인 명의의 계좌를 통합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활동성계좌와 비활동성계좌로 분류해서 조회가능합니다. 그 계좌가 수시입출금계좌인지 예적금, 신탁, 펀드, 외화인지 분류해서 총 몇 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상세조회를 통해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도 있습니다. 

 

 

조회된 계좌에 대해 해지나 이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 전화나 금융회사 홈페이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클릭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본인계좌로 이체하기를 원하는지 기부할 지를 물어봅니다. 겨우 800원이 되지 않는 돈이지만 기부대신 본인계좌로 신청해봅니다. 

 

 

해지 예상금액과 어느 계좌로 이전할 지 입력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스크롤해서 내려가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회색글자를 본인이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취소불가, 신청 그 후에 잔고이전 해지, 신청을 클릭할 수 있습니다. 

 

 

잔고이전, 해지가 완료되면 결과내역을 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이체하는 것과 동일하게 금방 처리가 됩니다. 혹시 오래걸릴까봐 나중에 할까? 고민하신다면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계좌 뿐 아니라 대출내역, 보험금 가입이력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알아볼까? 고민하고 있었다면 여기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 자동이체 변경 해지도 가능합니다. 

 

https://www.payinfo.or.kr/account.html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www.payinfo.or.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