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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줄이는 7가지 방법

퇴직하거나 직장 가입자가 아니라면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가 되면, 생각보다 많이 부과되는 건강보험료에 짜증이 마구 솟게 됩니다.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팁을 알기 전에 우선,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부과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소득재산 (기본공제 5천만원)금융소득연 1천만원 초과시 100% 반영(이자,배당)(비과세, 분리과세, 퇴직금 등 제외)연금소득공적연금 50% 반영 (사적연금 제외)사업소득필요경비공제 후 100% 반영근로소득근로소득 50% 반영기타소득필요경비 공제 후주택공시가격 X 60%토지공시지가 X 70%건축물시가표준액 X 70%선박, 항공시가표준액 X 100%전세/전월세보증금 및 월세 환산금액 X 30% 자동차 - 잔존가격 4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부과위 산정 기준을 살..

생활 정책 2024.11.08

3,300원짜리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가입해볼까?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보험, 이 두 가지 보험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제 이 두 보험의 차이점과 운전자 보험에 가입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1. 자동차 보험 vs. 운전자 보험의 차이점자동차 보험은 기본적으로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 보험이죠.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대방 차량과 사람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하는 역할을 하고, 법적으로 모든 운전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기도 하죠. 여기에는 차량 수리비나 상해 치료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동차 보험은 사고 발생 시 타인에게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반면에, 운전자 보험은 필수가 ..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 누구나 신청 안된다!

요즈음엔 예전보다 수명이 길어진데다 나이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보험, 치매보험 등 여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본인의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병원을 이용한 후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보험회사에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담당 보험설계사가 처리를 해주지도 않고, 휴대폰 앱으로 신청하는것도 어렵다면 보험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상품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이럴때는 지정대리인 청구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 치매나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에 본인 스스로 보험금청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대신 청구하는 자(보험금 지정대리청구인)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미리 지정..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경기연구원의 브리프

1. 연구배경 및 목적경기도 내 전세 사기 피해 현황: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위험성이 높은 주택들이 여전히 다수 존재합니다. 2023년 6월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약 4,612건의 신청이 접수되었고, 피해액은 총 약 6,804억 원입니다.피해 영향: 전세 사기는 큰 금액의 보증금을 잃게 하여 개인과 가계에 재정적 피해를 주고,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도 유발합니다.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과 임차인의 주거 불안정을 초래합니다.법적·제도적 대책 필요성: 법적 허점과 정보 비대칭성 문제로 인해 전세 사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2. 전세 사기 발생의 원인임대인 요인: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생활 정책 2024.11.05

44만원에 이용가능한 실버타운, 고려할 사항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죠. 특히 은퇴를 앞둔 분들이나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위해 실버타운을 고려할 때가 많은데요. 어떤 종류가 있고,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그리고 만약 자택에서 거주를 원하신다면 어떤 관리 옵션들이 있는지 하나씩 정리해 볼게요.1. 실버타운의 종류실버타운은 주거 형태나 서비스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크게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세부적으로는 고급형, 일반형, 저가형 실버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임대형 실버타운: 월세 형태로 운영되는 실버타운입니다. 초기 입주 시 보증금을 내고, 이후 매달 사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이죠. 장점은 초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월세에 관리비, 식비,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경우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자전거타다 보행자를 쳤을 때, 어떡하지?

요즈음엔 자전거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킥보드와 같은 전동기기를 타는 분들도 많구요. 자전거를 타다가 혼자 다치는거야 조심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말거나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돈으로 합의금과 치료비를 대야하나? 하고 고민이 많아질겁니다. 오늘은 자전거타다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은 경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실제 보상 사례 - 자전거타다 보행자를 다치게 한 경우 - 은미씨는 자전거 타는 걸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요. 평소에 자전거를 타던 길은 차도와 보행자 도로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던 길이었습니다. 저 멀리 앞서가던 보행자가 있었지만 늘 가던 길이기도 하고, 차량이 거의 없는 도로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보행자를 ..

키우던 벌에 타인이 사망했다면? 보상 가능!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예기치않게 발생한 사고로 그냥 운이 나빴다고 여기고 본인이 가입한 보험 계약 내용을 모른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일은 집에서 키우던 벌로 타인을 사망하게 한 경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어떻게 보상을 받게 되었는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실제 보상 사례  - 지훈씨는 추석을 맞이해서 형 집을 찾게 되었는데요. 형 집 주변에는 창고와 주차장이 있었고, 그 주변에 양봉통 10여개가 있었습니다. 형 집을 오랜만에 찾은 지훈씨는 양봉통이 집 근처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형 또한 늘 하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꿀벌을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훈씨는 추석을 맞아 형 집을 찾은 친척들을 맞이하기..

종신보험으로 보장과 노후까지? 턱도 없다!

노후 대비 목적보다는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이 종신보험일겁니다. 그러니 미혼인데 종신보험 가입? 보험설계사에게 설계를 당한게 아닌가 하고 의심해 봅니다. 아주 예외적이긴 하나, 혹시나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한 대비로 부모님을 위해서 가입하는 경우를 보긴 했습니다. 확률상 자녀가 더 오래사는게 더 가능하지 않을까요? 행여 부모님께서 오래 살아서 자녀가 먼저 사망한다고 해도 보험금 수령하기도 쉽지 않고, 보험금 받는다고 행복하실까요? 이 정도면 걱정도 팔자입니다. 종신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상속세로 쓰일 재원 역할입니다. 현 부모세대는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80%가량 된다고 하니, 상속세 납부를 위해 유족이 가진 현금성 자산을 총동원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

생활 정책 2024.02.29

자연드림 통밀가루100%로 어쩌다 비건빵!

통밀가루 100%로 빵 만들기가 가능할까? 예전에 통밀가루로 식빵을 만들었으나, 닭 살코기처럼 결결이 찢어지는 상상과는 달리 약간 쫀득한 식감을 안겨주는 빵이라는 결과물만 얻었었다. 글루텐이 적어서 빵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우리밀, 게다가 통밀가루는 더욱 그러했다. 천연발효빵을 해보겠다며 천연발효종을 만들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제대로 부풀지도 않고, 구웠더니 거의 돌멩이 수준! 이번에는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시도했다. 재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스트, 설탕 1스푼, 통밀가루, 소금, 올리브오일, 블랙 또는 그린 올리브, 말린 크렌베리 그러고보니 비건 재료!!! 왼쪽 반죽과 오른쪽 반죽은 비슷한듯 다르다. 왼쪽은 크렌베리와 올리브오일이 반죽에 들어간 반면 오른쪽은 그린 올리브만 들어간 반죽이다. 조금씩..

먹는 이야기 2024.02.26

우리밀 통밀가루로 식사용 빵 만들기

매일의 식사는 건강했으면하는 생각과 뻔한 쌀밥이 지겨운? 날이면 통밀빵이 그리워진다. 식사용 빵으로 설탕, 버터, 쇼트닝이 가득한 빵은 지양하고 싶으나, 천연발효빵은 매일 구매하기에 부담스럽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이른 아침에 구매는 어렵다. 거기에 100% 통밀이 아닌 경우도 많을테다. 매장내에서 구운 빵은 성분 표시조차 없으니 뭐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 용감하게 식사용 빵을 만들어보자 싶었다. 제과제빵을 배웠었냐구? 천만에! 제과제빵 책을 참고해서 몇 번 구워봤었다. 쿠키, 식빵, 베이글, 크로와상 등 열거된 이름만 들어보면 꽤나 빵을 굽겠다 싶지만 천만에... 딱 필요한만큼 필요한 것만 구워내는 재주가 있다. 더한건? 못한다 봐야지. 내가 원하는건 식사용 빵이지 간식용 달달구리..

먹는 이야기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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