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금감원에서 금융상담 받기

 

금감원이라면 우선 겁부터 덜컥 나시나요?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사이트 중 하나가 금감원 사이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인'사이트에서는 휴면예금, 보험금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좌 자동이체 서비스를 한 번에 해지할 수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를 일괄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본인이 알게 모르게 가입되어 있는 보험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상속인 금융거래까지 조회가능합니다. 또한 신분증 분실시 등록 해제까지 됩니다. 금융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조회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가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파인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파인

 

금감원에서는 금융거래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하는데 한 몫합니다. 보험금을 잘 주지 않는 보험회사와의 분쟁시 분쟁을 조정해주기도 하죠. 알아두면 매우 유익한 곳이죠. 

 

여기 파인사이트에서는 연령별 필요한 금융교육을 신청해서 받을 수도 있고, 별도 시간을 내서 교육을 받을 수 없다면 교육자료를 신청해서 직접 받아보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볼 정도로 시간도 부족하고, 필요한 내용을 보자니 내용이 조금 어렵기도 하고 찾기도 쉽지 않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그냥 책을 확~ 덮어버릴까요? 아니, 다운로드 파일을 싸~악 지워버릴까요?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셨든 하지 않았든 돈 관리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회생활 초년생이라면 돈 관리뿐 아니라 금융관련 기초적인 교육조차 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어디에 물어보면 좋을까요?

매월 월급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출, 부채상환방법,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법, 여윳돈 관리는?, 결혼자금 마련은?, 과도한 보험료 지출을 줄이는 법... 등에 대해서 묻고 싶어도 속 시원히 답을 듣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 금감원의 금융자문서비스가 유용합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상담을 신청 후 답변을 받았다면 따로 저장하기가 가능하며, 상담 완료 후 1년 동안 자료가 보관되니 본인 이름, 이메일주소, 비밀번호만 잊지 않는다면 기간내 언제든지 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자니 불편하다구요? 당연히 불편하죠. 그럴 때는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면 됩니다. 온라인 상담시에는 원하는 상담할 내용과 파일을 첨부하면 좀 더 자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아닌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예약을 신청해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상담일자와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연락을 준다니 별도 비용없이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즈음엔 보험설계사들이 재무설계사라니 재무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접근해서는 불안감과 공포를 조장해가며 상품을 팔고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 저것도 다~ 불편하다면 온라인으로 직접 자료를 입력해서 재무진단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또는 정밀하게... 관공서, 공공기관의 불편한 점은 로그인을 요구한다는 건데요. 여기서는 별도 로그인없이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무설계 | 금융교육센터

 

월급이고 뭐고 신용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상담을 원한다면 신용상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제도를 안내받을 수 도 있습니다. 금융지원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채무를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 지, 서민지원을 위한 대출까지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토스, 카카오뱅크에서도 조회가 가능하지만 여기서도 조회할 수 있어요. 

 

http://www.fss.or.kr/s1332/financial/financial0301.jsp

내게 맞는 제도 안내 |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1332

 

알음알음으로 아는 사람에게 묻는 것도 좋지만, 믿을 만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면 더 좋잖아요. 게다가 보험, 금융상품까지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폰에 즐겨찾기로 저장해 두고 한 번씩 들여다보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