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책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 시 1,000만 원!

베가지 2022. 1. 14. 11:04

예전보다 군인 월급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용돈하기에도 적은 금액이긴 합니다. 심지어 휴대폰 사용으로 휴대폰 요금과 PX물품 가격이 예전보다 비싼 점을 감안하면 월급이 올랐다고 하기에 좀 억울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군에 있는 동안 받은 월급을 적금 넣는 사람도 많죠. 현재 29만 명 가량이 가입하고 있다니 거의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왜 이렇게 많은 군인들이 군인적금에 가입하고 있는걸까요? 

2018년부터 가입할 수 있었던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가입 당시 연 5%대의 금리로 가입할 수 있었는데요. 2022년 부터는

매월 최대 40만 원의 적금을 전역 시까지 납입하는 경우에 약 250만 원을 국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전역 시 1,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은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인원에게도 적용되며, 매칭 지원금은 전역 시 계좌이체를 통해 장병에게 직접 지급합니다. 

코로나19로 은행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부모님들이 대리로 가입하는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군인공제회와 협업해 '비대면 적금 가입 서비스'를 통한 적금 가입도 상반기쯤 실시할 예정이라니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개 군인 월급은 적금으로 가입하고, 매월 필요한 비용은 부모님이 보내주는 용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적금금리도 높은데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매칭지원금 사업으로 전역 후에 사용하기에 괜찮은 시드머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취급은행 : 14개 은행 및 우체국 > 비대면 가입이 안돼서 본인 직접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대리 가입이 가능할 수 있으나, 받아주지 않는 은행이 있으니 불가능할 겁니다. 휴가때 본인이 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 적금기간 : 15개월 이상부터 기본금리 5% 적용

- 필요서류 :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 > 통장 개설 수와 동일하게 원본으로 준비

- 만기일은 전역일과 동일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적금에 가입해야 되니 전역  6개월 전까지 가입해야 합니다.

- 한 계좌당 20만 원, 최대 2계좌 4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중도해지시에는 자동이체도 해지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추가!

- 자기개발비로 연간 12만 원 지원 :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강좌수강료 등

- 온라인 학점 취득 지원(수강료 지원) : 2021년에는 50% >> 2022년에는 수강료의 80% 지원

-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 '21년에는 4.7만 원 >> '22년 6.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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