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몇 주 되지 않는 주식들로, 주총시즌이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우편물을 받고서야 배당금이 지급됨을 알게됩니다. 작년 연말 결산일 기준으로 몇 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기억을 소환해보지만, 이미 제 곁을 떠나가버린 주식 이름은 가물가물합니다. 우편물이 없다면 아마도 어떤 주식을 몇 주나 가지고 있었는지 까먹고 지나갈 판 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사고 판거야??? 배당금을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아이 계좌에 겨우 1주 사두었던 삼성SDI. 연말 62,8000원 이었던 주가는 연초에 70만원을 넘어 80원까지 넘었더랬죠. 간이 생기다만 저는 70만원에 과감하게 팔아치웠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 오르더군요. 지금은 2차전지 가격이 폭락?해서 63만원 즈음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