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두꺼비를 보셨나요? 태어나서 한 번도 보신적이 없으신가요? 어쩌면 못 봤을 수도 있겠네요. 시골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두꺼비는 이젠 보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간~혹 볼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언제적 보았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두꺼비를 얼마전 시골 텃밭에서 만났답니다. 자~ 그럼, 두꺼비를 찾아보시겠어요? 분명 제가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흙색과 무척 비슷해서 구분이 무척 어렵네요.^^;; 금방 찾으셨나요? 자연에서 만나는 두꺼비는 너무 오랜만이라 올려보았습니다. 저희 텃밭에는 다양한?보다는 옹색한 채소 몇 가지가 자라고 있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매를 맺은 고추. 진드기가 신이나서 잔뜩 끼어 있습니다. 약을 쳐야하나? 귀찮음이 유혹합니다. 다행입니다. 진드기 천적인 무당벌레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