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부에서 발표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배추는 김장철 집중시기인 11월 말~12월 초 시장 공급을 평시 대비 1.37배 확대하고 정부비축 3000톤, 출하조절시설 물량 3500톤을 공급합니다. 무는 수급불안 시 비축 및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추는 수급불안 시 비축물량 1400톤을 공급하고 깐마늘은 비축물량 1000톤을 김장철에 우선 공급합니다. 농식품부는 또 김장 채소류 할인 규모를 확대해 소비자 비용부담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11월 11일∼12월 8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 채소류, 돼지고기를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한도를 2만원으로 높이고 전통시장은 할인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배추·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