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에서 만날 수 있는 적금 금리는 연 2% 가 채 되지 않을겁니다. 기준금리가 0.75%로 낮아진만큼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예적금 금리 역시 확~ 낮아졌을 테니까요. 간혹 높은 금리는 특별 조건이 많이 붙습니다. 그나마 한 두가지 정도의 조건이 붙으면 다행이지만 5가지 이상 조건은 금리를 주기 싫은 모양새가 역력합니다. 아니, 해당 은행으로 아예 통장을 바꾸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근로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실제 방학기간 중 잠깐의 근로로 인한 소득으로 근로장려금을 수급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제도의 사각지대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받을 수만 있다면 받는 게 어쩜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근로장려금을 수급하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적금까지 있으니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