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들여다보기

6개월간 ETF 수익률

베가지 2019. 7. 9. 15:37

 

출처 : freepik.com

 

저 같이 종목고르는 재주가 아주~ 잼병인 사람들을 위한 ETF.

지난 연초부터 새발의 피만큼 사놓은 중국본토, 미국 S&P500 ETF를 샀었는데요. 보통 펀드에 투자하면 은행이자보다 못하거나 은행이자 정도로만 수익률을 기대하죠. 경제상황이 괜찮았던건지 주식시장이 나쁘지 않았던 탓에 괜찮은 수익을 냈습니다. 

 

 

수익률을 들여다보니, 우리 주식시장에 투자한건 마이너스를 기록했네요. 미국과 중국에도 투자한 게 잘 한듯하네요. 지난 달 말에 확인한 수익률인데요, 7월 9일 현재는 수익에 더 많은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 ETF에 투자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1. 적은 돈으로 우량한 상장종목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  - KODEX200의 경우만 해도 1주를 사는데 28,000원 가량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1주를 사려해도 45,000원 가량의 돈이 필요하니 적은 돈이긴 하다. 

 

2. 해외증시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 해외주식을 사려면 환차익, 환차손을 생각해야 하고, 해외 계좌를 터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ETF로 투자하면 일반 주식 거래와 동일하게 사고팔수 있다.

 

3.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다. - 펀드는 장이 종료된 후 장마감 가격으로 가격이 책정되지만, ETF는 원하는 가격에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다. 게다가 일반 펀드의 경우 환매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4.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 펀드는 90일 이전에 팔 경우엔 환매수수료가 과다하게 발생한다. 이에 비하면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으니매력적이지 않은가?

 

5. 경기가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 인버스ETF에 투자하면 하락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 헤지개념으로 투자할 수 있으나 경기 하락이 확실시 된다면 인버스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자녀 명의로 장기 투자하기에 괜찮다고 봅니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데다 워렌버핏도 인덱스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했으니 말이죠.

 


주식에는 투자하고 싶으나 소심한 간을 가지셨거나, 종목 찍기 또는 고르는 안목이 탁월하지 못한 분에게 적합한 펀드가 ETF입니다. 수십%까지 아니어도 은행보다 나은 이자를 원한다면 괜찮은 투자가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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