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과 금융 이야기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은 뭘까요?

베가지 2020. 3. 31. 12:37

Q. 단리와 복리의 이자 차이는 이자율이 높을수록 기간이 길수록 크다?

 

단리일정기간 동안 원금에 대해서만 정해진 이자만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최초 원금에 이자를 더해서 이자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오래되어도 최초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니 경과된 시간에 대해서는 이자에 기간만 고려합니다. 

반면에, 복리는 일정 기간 동안에 발생한 이자에 처음 원금을 더한 원리금합계가 다음 기간의 원금으로 되어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보험회사의 저축보험의 이자를 계산할 때 쓰입니다.

원금에 대한 이자를 모아 원금에 가산시킨 후 이 합계액을 새로운 원금으로 계산하는 이자계산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원을 연 10%의 이자율로 지급되면, 다음해에 110원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해에는 이자가 더해진 110원이 원금이 되어 121원을 받을 수 있다. 이때 1원은 원금 100원에 대한 이자인 10원에 대한 이자입니다.

복리이자 산정기간은 연간·6개월간·월간 또는 다른 기준에 의해 정해지며, 계산방법은 원금 A, 이율 r, 기간 n일 때 복리법에 의한 원리합계(元利合計) S는 S=A(1+r)ⁿ 입니다.

 

오늘은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단리와 복리의 이자 차이는 이자율이 높으면 돈을 넣어두는 기간이 길수록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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