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책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일2GB 제공되는 2만원대 장병요금제

베가지 2019. 4. 12. 06:56

 

군대 가는 아들 걱정인 지인이 그나마 요즈음은 예전보다 연락하기 쉬워졌다고 다행이라고 합니다. 밴드에 군대 생활 사진까지 공유되고 있으니 덜 갑갑해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걱정이죠? 행여 어쩌다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별로 좋지 않으면 괜한 걱정이니 말입니다.

이에 국방부는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을 모든 병사들로 4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려면 요금제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럼 38만명의 병사들이 5만원대 요금제로 가입해도 통신사는 어부지리로 2,000억 가까운 매출로 인한 이익을 얻겠죠. 통신사들이 팔을 비틀려서 만들어 냈는지, 자발적으로 만들어 냈던지 간에 3만원대의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요금제를 신고한 상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말에 의하면 12월부터 협의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 3사의 요금제가 아~ 주 비슷합니다. 담합하고 만들어 낸 요금제 같습니다. 텔레파시라도 통하는건지~~

아~ 12월부터 협의했다고 했죠~ 그렇죠~~~

통신 3사 모두 기본적인 요금제의 제공 내용은 동일합니다. 요금제 이름만 다를 뿐 제공되는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이고, 데이터 제공은 일 2GB + 3Mbps로 동일하죠.

요금 약정 할인을 선택하면 25% 할인을 적용받아서 2만원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알뜰폰 사업자는 더 저렴한 9,900원부터 시작해서 더 저렴한 요금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입하지? 통신사 대리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현역 병사 신분 증명 서류 제출시

증빙 서류 : 입영통지서, 입영사실확인서, 병적 증명서 등


 

 

 

병사들의 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 자기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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