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2

텃밭의 김장용 배추와 비닐

기나긴 여름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는 중천에서 기울기를 낮추고 베란다 창 너머로 깊고 길게 들이밉니다. 매일 같은 일상을 지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시간이 쌓여 계절이 지나갑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나무는 짙푸름에서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도무지 작물이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제때 솎아주지 못하는 게으름이 걸리면 좀처럼 수습이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이게 텃밭인지 버려진 밭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무슨 작물을 심었는지조차 알 수가 ... ㅠㅠ 키우려 씨를 뿌렸던 작물과 어디서 날라온건지 알 수 없는 잡초(이름을 모르니 잡초라 부릅니다)는 같이 거름을 먹고 물을 먹은지라 누가 우세인지 열세인지도 모르게 자랍니다. 이러면 텃밭을 완전히 정리하지 않고서는 발을 디딜 엄두가..

생물이야기 2019.09.17

미세플라스틱 걸러주는 세탁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태계 오염·몸속 유입 우려…2년 전부터 화장품·의약외품 사용금지 합성세제 등 생활화학용품엔 아직도 광범위 활용…“제한 법제화해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2200600005 [단독]섬유유연제 향기 담는 ‘미세플라스틱’, 규제 사각서 인체 노린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섬유유연제를 비롯한 세제 속 미세플라스틱이... biz.khan.co.kr 얼마전까지 유명 배우의 섬유유연제 광고에서 향기가 미세플라스틱이라는 말에 무척 경악했었습니다. 세탁은 거의 매일같이 하는 일로 이때 들어가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필수처럼 들어가는 물품입니다. 이왕이면 향이 좋은 제품을 고르고 오랫동안 향..

주저리 주저리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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