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금융

코로나 이후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재테크 및 금융교육 목적으로 자녀 명의 주식계좌 하나쯤은 만들어 보셨을겁니다. 주식계좌를 만들고 증여세 신고를 마친 분들도 계시겠죠? 미성년자는 10년마다 2,000만원까지만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걸 알겁니다. 주식계좌를 만들고나니 금융교육은 커녕 부모가 자녀 계좌 관리를 하고 있고, 자녀는 돈 쓰는것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까요? 마땅한 교육처가 있는것도 아니죠. 이럴때 필요한 용돈관리 워크북과 지도서가 있습니다. 워크북만 있으면 어렵습니다. 지도서까지 있으니 이보다 더 친절하기는 어렵습니다. KDI(경제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초등 용돈관리를 위한 워크북 중 1편인 '용돈관리의 달인' 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습 개요 [대상] 초등..

Q. 은행, 보험사, 증권사, 협동조합은 금융회사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은 대표적인 금융 회사인데요. 현금이 생기면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ATM을 통해 입금하기도, 돈이 필요할 때면 출금하기도, 돈을 빌리기도 갚기도 합니다.실물 돈을 유통하지않고 모바일, PC를 통해서 거래를 하기도 하죠. 이렇게 돈을 유통하는 일을 하는 일을 금융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보험 회사, 증 권 회사, 상호 저축 은행, 신용 카드 회사, 협동조합 등을 금융 회사라 합니다. 잠깐!!! 한국은행은 일반인이 대상이 아닌 은행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거나 맡아주고, 통화량을 조절하거나 돈을 찍어내는 일을 합니다. 은행이 하는 일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은행에 직접 가는 일보다는 인터넷, 모바일, ATM을 통해서 ..

Q. 물품을 고를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정해져 있으니 가격만 고려하면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든, 누군가에게 돈을 받아서 쓰는 사람이든 간에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사고 싶다고 마음에 든다고 무턱대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살 수 없죠. 마음 내키는대로 사다보면, 정작 사야하는 물품이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돈이 많아서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부모님께서 나이 들어 소득없이 생활할 때 돈을 드릴 생각이 있나요? 불필요한 소비로 부모님 돈을 축내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럼, 어떻게 물품을 고르고 사야할까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A. 물품을 고를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정해져 있으니, 가격뿐만 아니라 성능과 기능, 디..

Q. 금소법 시행령에서는 상품 설명서 제공방식을 서면으로 한정하고 있다? '라임펀드 사태', '옵티머스펀드 사태' 둘 다 위험성이 높은 부실자산에 투자하여 자산이 부실화되면서 펀드런 사태에서 펀드환매중단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죠. 그러다 자금 횡령까지... 고객의 돈이 마치 눈 먼 돈인 것마냥 아무렇게나 운용하고 횡령하고... 고객들은 판매사에서 제공하는 내용만을 신뢰하여 투자한 것 뿐인데 자신의 전재산을 잃게 되는 건 아닌지 전전긍긍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내 돈을 맡기는데도 펀드 판매사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 없고, 걱정되어 물어보면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만 안심 시킬 뿐입니다. 저 역시 은행 등에서 판매하는 펀드에 가입할 때 창구 직원의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저에게 되묻..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어디에 물어보자니 마땅히 없고, 그렇다고 은행직원이나 보험회사 직원이 아는 정보는 자신이 속한 금융기관 정보외엔 잘 모르고.... 검색해서 찾아보기엔 너무 많은 잘못되고 두루뭉실한 정보로 정작 찾고자 하는 내용은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하고... 이런 분들을 위한 금융정보 책자를 소개합니다. 개인의 책 판매 목적이 아닌 금감원에서 펴낸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각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은행, 금융투자,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할부금융, 불법금융대응, 소비자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1장을 보면, 우리가 가장 쉬워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은행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대혜택, 예적금 수익률 높이기, 대출이자 부담 줄이기,..

우리가 생활하는데 금융과 연관되지 않은 건 없죠. 관련 정보를 찾는데는? 어마무시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구글링하느라 정작 해야할 일이 뒤로 미뤄지거나 할 일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금융에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딱~ 해결하면 좋은데... 보험을 하나 알아보려해도 보험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휴대폰번호, 생년월일을 기입하지 않으면 조회조차 어렵게 만들어놨죠. 게다가 한꺼번에 여러 보험을 한꺼번에 비교해서 보고 싶은데 이것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금융하면 금감원이 떠오르잖아요. 이 금융감독원이 몹시도 친절하게? 금융소비자를 위해 금융정보포털을 만들어 놨습니다. '파인' http://fine.fss.or.kr/main/index.jsp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과..